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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대장주는 무엇?

폐배터리 관련주 총정리

 

 

안녕하세요 부자블로그 입니다. 오늘은 폐배터리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배터리 시장은 현재는 매우 작은 시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폐배터리 시장도 미래에는 매우 큰 시장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2차전지 관련주들이 최근 2~3년 동안 어마어마하게 상승하였고, 여전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침투율은 아직은 낮은 편이지만, 빠른 속도로 올라갈 것 입니다.

전기차가 많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당연히 배터리의 생산량도 늘어날 것 이고, 이는 곧 폐배터리 시장도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 만큼 따라 커질 수 있다는 점이 됩니다. 하지만,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가 1~2년 만에

바로 폐배터리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폐배터리 시장이 커지는데는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 것과 시간차는

분명히 존재할 것 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당장 2차전지 관련주들만큼 주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란

힘들테지만 미래에 어느 순간에는 2차전지 못지 않게 관련주들이 큰 대세 상승을 보여줄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자동차 배터리를 만들고 있는 셀업체인 LG엔솔, SK온, 삼성SDI 에서도

폐배터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밑에 있는 기업들이 폐배터리 시장에서 이익을 얻지

못하고 대기업들에게 그 시장을 모두 뺏겨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시장의 분위기와 기업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것 일까요?

저는 배터리 소재로 사용되는 니켈, 망간, 코발트, 리튬 같은 소재들의 가격 상승의 폭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갈 길이 멀고 지금보다 훨씬 많은 양의 배터리를 생산해야 할텐데

배터리 소재들의 수요가 늘어남으로써, 원자재 가격들이 지금보다 더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배터리 업체

들과, 음극재, 양극재 회사들의 영업이익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자재들의 공급이 앞으로의 수요에 미치지 못할 

것 을 대비해서라도 폐배터리 재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2040년이면 폐배터리 시장의 규모가 약 400조

정도가 될 것 이라고 현재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시장에서 폐배터리와 관련된 기업들은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10가지 종목으로 압축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폐배터리 관련주

TOP 10


 

1. 에코프로

종속회사 에코프로씨엔지, 폐배터리 및 폐양극재 리사이클링 사업 영위중

 

2. LG에너지솔루션

GM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를 통해 미국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 과 미국 합작공장의

폐배터리 재활용 협약 체결.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 을 충북 오창 공장에 설치

 

3. 코스모화학

21년 8월 폐전지 재활용업 사업목적 추가했으며, 300억원 규모 2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결정. 기존 원광석에서 황산코발트를 추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2차전지 폐배터리에서

핵심 양극 소재인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최신 공법을 개발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

 

4. 성일하이텍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업체.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ESS, 전동공구 등의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리튬 2차전지(폐배터리)로 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하고 있으며,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전해니켈,

황산망간 및 탄산리튬의 형태로 양극재의 기초가 되는 소재를 판매

 

5. 원익피앤이

22년 10월 성일하이텍과 폐배터리 사업 본격화를 위한 2차전지 특성 진단 장비 및 차세대

고속방전기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MOU를 통해 폐배터리 진단 및 방전기 시장을

고도화할 방침으로 배터리 재활용, 재사용 위한 폐배터리 잔존가치 평가장비 제공 등을 협력할 예정

 

 

6. 새빗캠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폐리튬이온 이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을 정제, 분리하여 전기차에

적용되는 리튬이차전지의 부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

 

7. 이지트로닉스

친환경자동차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배터리를 ESS산업에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개발하여 실증시험을 진행중

 

8. 웰크론한텍

21년 9월 포스코HY클린메탈과 2차전지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 공급계약 체결.

이번에 수주한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는 리싸이클링 단계 중 블랙파우더의 전처리 과정을 거쳐

액상으로 추출된 희유금속 용액에서 고순도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양극재 소재를 각각 회수하는

첨단 설비로, 포스코HY클린메탈이 광양 율촌산업단지 내에 구축하는 폐배터리 리싸이클링 공장에 공급될 예정

 

9. 하나기술

신규 사업으로 재생배터리 장비 사업 등을 추진중. 21년 11월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 미래혜자원

거점수거센터에서 주관하는 협력이익공유과제(전기자동차 폐전지 재활용 완전방전장비 개발) 선정.

21년 11월 GS건설의 자회사인 에네르마와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필수 핵심장비인

'팩모듈 방전 설비' 공급 계약 체결.

 

10. 영화테크

전기차의 고전압 폐배터리를 산업용 ESS로 재사용하는 사업 추진중. 폐배터리를 이용한

10kw급 ESS재사용 기술개발 사업주관 사업자로 선정

 

 


 

이렇게 폐배터리와 관련된 10가지 종목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폐배터리에서 소재를 추출하는 과정에

필요한 장비업체 혹은 기술개발 업체들 정도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당장 1~2년만에 커질

시장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지만 폐배터리 시장의 규모 성장에 대한 관찰은 지금부터 계속 한다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